페스티벌의 빈 의자
Story
A1

페스티벌의 빈 의자

Translation: The Empty Chair of the Festival

영화제가 밤에 열렸습니다. 작은 소극장에는 여러 나라 영화가 나옵니다. 항상 한 의자만 비어 있습니다.

사람들은 그 의자를 피합니다. 감독들이 말합니다. "앉지 마."

어느 날 젊은 평론가가 말했습니다. "한 번 앉아 볼게요." 그는 의자에 앉았습니다.

영화가 시작했습니다. 의자는 뜨거운 듯했습니다. 화면 속 인물들이 그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.

영화가 절정에 다다랐습니다. 스크린은 의자가 비워지는 순간을 천천히 비췄습니다.

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내 자리로 가까이 다가왔습니다.